진료실 화면은 의사와 간호조무사가 환자의 처치 상태를 확인하고 바꾸는 데 사용하는 화면이었지만, PC와 웹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현장에서는 자리에 앉아 있지 않고 계속 이동하기 때문에 상태를 바꾸려면 다시 PC 앞으로 가야 했고, 화면이 실제 업무가 이루어지는 위치와 멀어 사용하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현장을 관찰한 결과, 진료실 화면을 모바일로 옮길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모든 역할을 하나의 앱에 넣기보다 역할에 따라 필요한 기능만 담는 앱으로 나누기로 했습니다. 역할별로 화면을 분리하면 각 사용자가 자신의 업무에 필요한 정보와 기능에 바로 접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역할별 앱을 하나의 모노레포에서 관리하는 구조로 구성했습니다.
그중 Interaction App의 기획과 개발을 맡았고, 마취 앱과 진료 앱 등 다른 앱의 Figma 초안과 UX 흐름을 함께 설계했습니다.
이후 동의서, 진료 노트 등 서로 다른 업무를 담당하는 앱들이 같은 모노레포에 추가되면서, 진료 현장에서 필요한 여러 미니 앱을 하나의 서비스 체계로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